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경)는 오는 20일부터 광주선운2지구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223세대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선운2지구 A-1, A-3블록 공공분양주택은 광주전남 최초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용 55㎡형으로 설계됐고, 2022년 2월 최초 모집공고 당시 A-1블록 평균 106%, A-3블록 평균 141%의 청약 접수율을 기록했다.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부적격 등의 사유로 미계약 된 223세대이다.
금번 추가 공급은 지난 14일 모집공고에 이어 오는 20일 청약접수,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 내달 계약체결 일정으로 진행한다.
청약 신청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와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살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이면 청약할 수 있다.
또 만19세 이상의 국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성년자에 한해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소득 및 자산, 청약저축 가입여부, 재당첨제한 여부 및 과거 특별공급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2억7100만~2억7800만원으로 중도금 납부 없이 계약 시 분양가격의 10%만 납부하고 나머지 90%는 입주 시(2025.4월 예정) 납부한다는 점도 신혼부부 등에게 좋은 조건이며,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 이용시 연1.3%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0일 LH청약플러스 또는 모바일앱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상담 및 실물 견본주택 관람은 오는 19일까지 LH광주전남지역본부 1층 주택전시관을 통해 가능하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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