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이 MAMA 등 연말 시상식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TEAM(앤팀)이 16일 오후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 아레나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Howling : N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일본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외 취재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하이브 소속 앤팀은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돼 다양한 세계를 연결한다’라는 의미로 결성됐다. 데뷔 직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맹활약 했다.
앤팀은 “이번에도 한국 음악방송과 예능에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 MAMA 같은 큰 시상식에도 출연할 예정이라 감사하다. 한국어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많을 것 같다. 글로벌 그룹다운 앤팀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위 욕심을 묻자 “1위 하고 싶지만 아직 성장해야 한다. 선배들을 본받아 열심히 하겠다. 언젠가 1위를 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니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MAMA 등 시상식 출연에 대한 설렘도 드러냈다. 앤팀은 “큰 시상식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꿈꿔온 무대고, 올해 많이 활약한 아티슽트들이 출연해 긴장도 되지만 다같이 성장해온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선배 아티스트들로부터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라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이날 앤팀은 일본 전국 7개 도시 투어를 깜짝 발표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들은 “한국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15일 첫 정규 앨범 ‘First Howling : NOW’를 발매했다.
‘First Howling : NOW’는 지금 이 순간, 세계를 향한 출발선에 선 &TEAM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데뷔 앨범과 미니 2집에 이어 ‘First Howling’ 시리즈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앨범은 발매 첫날 8만 2,514장의 판매량으로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앤팀은 오는 28~29일 개최되는 ‘2023 MAMA AWARDS’ 참석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