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별시 이동환 시장이 1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의 본사를 방문해 혁신 경험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알리바바 카오지앙(曹江) 디지털 비즈니스 그룹 국제사업국 총괄국장과 환담하면서 고양시의 발전 가능성과 상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물류, 디지털 비즈니스,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의 전자상거래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알리바바의 경영 철학과 도전을 겪으며 얻은 혁신의 경험들을 소개받았다.
이를 통해 고양시가 청년 창업 지원 및 사업 육성 전략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알리바바의 방식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고양특별시는 앞으로 알리바바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