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G-STAR 2023)’에서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VR(가상현실) 콘텐츠 시연존을 운영한다. 공개된 VR 콘텐츠는 향후 로스트아크 모바일과 연동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 VR 체험존과 더불어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 1층에서는 4면의 대형 LED로 꾸며진 ‘미디어 아트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거대한 시네마틱 던전인 ‘영광의 벽’을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싱글 플레이 체험존, ‘모라이 유적’에서 4인 파티 플레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파티 플레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스페셜 체험존에서 공개된 VR 콘텐츠는 아크라시아의 세계가 손에 닿을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한 뛰어난 그래픽과 더불어 메타의 퀘스트 프로(Meta Quest Pro) 기기로 시연되어 UHD급의 화질을 구현했다.
VR 콘텐츠는 로스트아크 세계에서 모험의 시작을 함께하는 NPC ‘베아트리스’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시작된다. 마스코트 ‘모코코’ 펫과 상호작용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로스트아크의 대표적인 던전도 VR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시네마틱 던전인 ‘영광의 벽’과, 마수군단장 ‘발탄’, ‘왕의 무덤’에 등장하는 보스 ‘자간’ 등을 눈앞에서 마주하고 전투를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추후 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는 VR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와 상호작용은 물론 게임 내 여러 NPC들과 교감하고 영지에서 친구들과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 1층에 마련된 ‘미디어 아트 전시관’ 내부는 거대한 LED 화면으로 둘러 쌓인 공간이다. 새롭게 공개된 NPC 원화와 각 캐릭터의 테마에 맞춘 OST, 다양한 아크라시아의 풍경 등 마치 로스트아크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