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 사진=본인 SNS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 씨와 방문했던 고급 풀빌라 사진이 삭제됐다.
남현희는 지난 2월 14일 자신의 SNS에 “쪼~~~오늘도 펜싱”이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글에 언급된 ‘쪼’는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 씨를 부르던 애칭으로 보인다. 또한 사진 속 장소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 내부로, 해당 장소는 1박 숙박비가 1200만원에 달하는 곳이다.
특히 전청조 씨가 앞서 자신이 파라다이스의 혼외자라고 주장했던 만큼, 두 사람이 해당 장소에 방문하게 된 배경에 이목이 모인다.
다만 파라다이스 측에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청조의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남현희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 23일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15세 연하 연인 전청조 씨를 공개했다. 당시 ‘재벌 3세’ ‘사업가’ 등의 타이틀로 소개됐던 전청조 씨는 성별 논란부터 사기 전과 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후 남현희는 전청조 씨와 결별했다. 그러나 전청조 씨가 남현희의 이름을 앞세워 사업 투자금을 모았던 사실과 남현희 펜싱클럽 내 성범죄 사건이 드러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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