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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남 김해시 불암동 서낙동강변에 가을 정취 가득한 팜파스그라스와 좁은잎해바라기가 만개했다.
불암동은 불암장어타운 인근 서낙동강변 유휴부지 1000㎡에 작년부터 팜파스그라스와 좁은잎해바라기를 심어 군락을 조성했다.
현재 개화철을 맞아 만개한 꽃들이 서낙동강의 여유로운 풍경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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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정 불암동장은 “불암동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으니 많이들 찾아주셔서 사진도 찍고 불암동의 명물인 장어도 맛보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팜파스그라스는 벼과 식물로 뉴질랜드, 뉴기니, 남미 등에 주로 분포하며 남미의 초원지대를 뜻하는 ‘팜파스’ 와 풀을 뜻하는 ‘그라스’가 합쳐져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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