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경찰대학은 2024학년도 편입생 총 50명 모집에 1천101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경찰대학의 편입생 모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지원자들은 전날 전국 8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렀다.
경찰대학은 필기시험에 합격한 150명을 대상으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편입학 제도는 경찰대 순혈주의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선발된 1회 편입생들은 올해 3월부터 경찰대학 3학년으로 편입돼 2년간의 교육을 받고 있다.
경찰대학은 편입학 제도 도입 1년을 맞아 다음 달 4일 ‘편입학 제도 1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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