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이세창 / 사진=채널A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세창이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심각한 고민을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이세창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창은 요즘 가장 큰 고민에 대해 “자꾸 무언가를 기억 못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금쪽상담소 이세창 / 사진=채널A 캡처 |
이어 “사람 얼굴을 기억 못 하는 게 가장 심하다.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처음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세창은 “의상을 찾기 위해 동대문에 간 적이 있다. 복도에서 누굴 봤다. 많이 본 사람이라 또 실수하기 싫으니까 ‘안녕하세요’라고 했다. 왠지 서먹서먹하게 반응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다음날 생각이 났다. 나한테 사기 친 사람이었다. 잡으러 다녔었는데 기억이 이제 난 것”이라며 “대포차를 저한테 팔아서 돈도 많이 날리고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하지만 만났는데 반갑게 인사하고 어깨까지 두드려주고 힘내라고. 사업 열심히 하라고 하고 보냈다”고 후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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