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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 신임 대표이사에 김원준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1일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1명 등 총 2명에 대한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지냈고 2022년 삼성글로벌리서치에 입사했다. 그동안 전자산업을 담당하는 테크앤퓨처 본부장을 맡아 왔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김 대표이사 내정자의 기술경영 분야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의 혁신을 지원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사장은 우수한 리더십과 다양한 상생 협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등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의 사회공헌업무 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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