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여름은 힘든 계절이다. 가만히 있어도 밀려오는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에어컨을 켜도 무더위가 심할 때는 당최 실내가 시원해지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선풍기다. 올해 여름은 특히나 더울 것이 예상되기에, 벌써부터 선풍기 품귀 현상이 빚어질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늦다. 지금부터는 미리 장만해둬야 할 무선 선풍기 제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디바인바이오 디디오랩 DEF-K16S
디디오랩의 무선 스탠드형 선풍기는 전원에 연결하지 않은 무선 환경에서 3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랜 시간 사용을 보장하기에, 실내에서는 물론 캠핑을 갈 때도 활용하기 좋은 무선 선풍기라 할 수 있다. 제품은 쉽게 분리가 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1/3 사이즈로 분해해서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129,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미로 MF03I
미로의 스마트 무선 선풍기는 IoT를 지원하는 선풍기다. 주변 온습도를 측정해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는 스마트한 선풍기로, 제품의 모든 기능은 자석 방식으로 편리하게 수납되는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다. 제품의 풍속은 총 100단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아기들이 쐬어도 안전한 바람부터 강력한 바람까지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184,000원이다.
한일전기 WireLess 무선 접이식 캠핑선풍기
네이버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99,000원의 판매가로 제공되는 한일전기 WireLess 무선 접이식 캠핑선풍기도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이 제품 또한 모든 파츠가 자유로이 분리되는 제품으로, 캠핑장 등지에 가져갈 때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풍량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22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무선 환경에서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회전 기능을 이용할 시 구동 시간은 8시간으로 줄어든다.
신일전자 SIF-12WL
신일전자의 제품도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무선 선풍기다. BLDC 모터를 탑재해 조용하게 구동하며, 3D 회전 기능을 탑재해 상하좌우 자유로이 회전하는 제품이다. 12단계의 일반풍과 시원하고 잔잔한 바람의 자연풍, 8분마다 풍속이 한 단계씩 감소하는 수면풍까지 세 가지의 작동 모드를 지원한다. 제품 조작부에는 LED 디스플레이가 있어 구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판매가는 최저가 17만 원 후반대에 형성돼 있다.
르젠 LZDF-CZS7
르젠의 무선 선풍기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후 최장 24시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충전 포트에 USB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에는 다른 기기를 휴대용 배터리처럼 충전시킬 수 있다. 제품은 14엽 날개 디자인을 채택해, 여타 제품보다 훨씬 부드러운 바람을 구현했다고 알리고 있다. 제품의 최저가는 16만 원 초반대로 형성돼 있다.
보만 BF14170W
독일 가전 브랜드인 보만의 무선 선풍기도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다. 24단계로 풍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7엽 날개를 적용해 부드러운 바람을 구현한 선풍기다. BLDC 모터를 사용해 안전하고 내구성이 강함은 물론, 조용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일반풍과 자연풍, 수면풍과 에코풍의 네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오픈마켓 등지에서 12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파세코 무선 선풍기
파세코의 무선 선풍기도 뛰어난 가성비로 많은 추천을 받는 제품이다. 12인치의 날개를 가진 제품으로, 7엽 날개를 적용한 무선 선풍기다. 제품의 높이는 최대 97㎝까지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다. 온도 감지 센서가 실내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는 에코 모드를 지원한다. 에코 모드 작동 시에는 LED 화면에 실내온도가 표시되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쇼핑몰에서 11만 원 중반대의 판매가로 공급되고 있다.
루메나 FAN CLASSIC 2세대
루메나의 FAN CLASSIC 2세대는 12V BLDC 모터를 탑재한 무선 선풍기다. 사선형 서큘레이터 구조를 취해, 최대 24W의 강력한 풍량을 만들어낼 수 있다. 10400mAh의 배터리를 내장해, 무선 환경에서 최장 4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식률이 높은 RF 방식의 전용 리모컨을 탑재해, 사용성이 좋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본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169,000원이다.
에디르 무선 선풍기
에디르는 2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총 6개 장착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선풍기다. 바람이 고르게 퍼질 수 있는 분산형 그물망을 채택해, 부드러운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선풍기 날개 후면의 파열음을 줄이기 위해, 팬 후면부에 에어트릴을 탑재해 조용한 바람을 구현했다.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199,000원의 권장 소비자가에서 25%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픽스 쿨 휴대용 무선선풍기 XPF-701
탁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풍기로는 미니 선풍기인 ‘픽스 쿨 휴대용 무선선풍기 XPF-701’을 추천할 만하다. 최대 8.2m/s의 강력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선풍기로, 6인치의 저소음 BLDC를 모터를 탑재해 조용한 선풍기이기도 하다. 좌우로는 최대 90도, 상하로는 45도로 헤드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원터치 버튼을 길게 누르면 하단에 8구의 고휘도 LED가 점등돼, 실내 무드등이나 캠핑용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는 29,800원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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