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할 때 생각보다 자주 발목을 붙잡는 것이 ‘소스’다. 원재료 못지않게 맛을 내기 위해 뿌리는 소스도 많은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드레싱 같은 소스 없이 그냥 식품을 섭취하기에는 ‘맛’을 느끼기가 쉽지가 않다. 이런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 저칼로리 소스다. 맛도 챙기면서 칼로리도 적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저칼로리 소스 제품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동원홈푸드는 2020년부터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100g당 40칼로리 미만의 부담 없는 열량을 자랑한다. 저열량의 장점 덕분에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제품은 주요 온라인몰에서 약 70만 개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열량과 당을 동시에 낮췄다. 소스당 가격은 상이하며, 최근 출시된 양념치킨소스의 가격이 3,980원이다.
폰타나 제로팻 드레싱
폰타나 제로팻 오리엔탈 드레싱은 무지방 제품으로, 100g당 60㎉ 내외의 열량을 가진 소스다. 지방은 빼고 풍부하게 넣은 키위로 새콤달콤한 맛을 낸 ‘그린키위 샐러드 드레싱’, 상큼하고 큼직한 파인애플 과육이 씹히는 산뜻한 ‘파인애플 샐러드 드레싱’, 황금빛 골드키위의 달콤한 열대의 맛과 영양을 담은 ‘골드키위 샐러드 드레싱’, 양조간장, 레몬, 포도주스가 어우러진 깔끔한 맛의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 그리고 ‘레몬&갈릭 샐러드 소스’까지 다섯 가지 맛이 갖춰져 있다. 병당 가격은 3천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벨라 저칼로리 양념치킨소스
벨라 저칼로리 양념치킨소스는 칼로리를 걱정하며 먹었던 닭가슴살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소스다. 100g당 칼로리는 34㎉며, 설탕과 물엿, 과당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단맛을 내기 위해 알룰로스를 활용했으며 맛을 내기 위해 지방 성분 없이 마늘 고춧가루, 토마토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다. 소스의 유통기한은 개봉일로부터 6개월이며,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을 추천한다. 판매가는 병당 만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누보 랜치 소스
누보는 일반 소스에 비해 칼로리와 지방 함량을 1/3가량으로 줄인 소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설탕 대신 자연으로부터 유래된 천연 당과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해 칼로리를 대폭 낮췄다. 스위트 칠리부터 랜치, 사우스웨스트 소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샐러드, 샌드위치 드레싱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권장 소비자가는 병당 6,400원이며, 5천 원 내외의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마이소스 저칼로리 드레싱
마이소스의 드레싱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을 넣어 칼로리를 낮춘 드레싱이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파인애플 식초와 필리핀산 생파인애플을 통째로 갈아 넣어, 신선하면서도 몸에 좋은 식초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최적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개월로, 반드시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임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소스를 제조할 때 따로 유화제를 쓰지 않아 기름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흔들어서 개봉하는 게 좋다. 패키지 하나당 판매가는 8천 원이다.
프레쉬홈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
6가지의 맛을 갖춘 프레쉬홈 소스는 몸에 좋은 저지방 소스로,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지방 0g의 ‘핫소이 소스’, 매콤한 ‘스위트칠리 소스’, 레몬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담은 ‘레몬갈릭 소스’, 매콤하며 알싸한 ‘쓰리라차 칠리 소스’,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 짭짤하며 새콤한 ‘샐러드 파스타 소스’의 여섯 가지다. 개당 판매가는 2천 원 중반대로 형성돼 있다.
마이노멀 저칼로리 케찹
케첩에도 생각보다 많은 당분이 함유돼 있다. 마이노멀의 케첩은 설탕 사용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당류 함량과 칼로리가 일반적인 케첩보다 많이 낮다. 100g 기준으로 당류는 4.96g, 열량은 37㎉에 불과하다. 맛을 내기 위해 대체당인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를 활용했다. 마이노멀 케첩 1통에는 토마토 7개 분량의 영양이 듬뿍 들어있다. 310g 한 통의 가격은 5천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킬로리 양념치킨 소스
킬(KILL)로리 양념치킨 소스는 100g당 31㎉의 열량을 가진 소스다. 설탕이 아닌 대체 당을 사용했으며, 저칼로리 식품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양념치킨 소스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매콤함에 스모크향이 더해진 ‘바베큐’, 달콤함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 ‘매콤’, 그리고 극한의 매운맛을 지닌 ‘매운’의 세 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킬로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병당 9,9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굿바이슈가베어 저칼로리 비건 소스
굿바이슈가베어의 소스는 비건식을 지향하는 제품이다. 오리엔탈 소스의 경우 100g당 열량은 65㎉에 불과하다. 이는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한 덕이다. 국내산 간장, 마늘, 참깨로 고소함을 채워 넣었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듬뿍 넣어서 풍미를 더했다. 매콤한 맛의 케이준, 계란 없이 콩을 사용한 마요네즈 제품도 고를 수 있다. 네이버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병당 13,000원에 판매 중이다.
하인즈 저칼로리 스프레이 드레싱
하인즈 스프레이 드레싱은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가 많은, 저칼로리 소스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을 수 있다.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한 번에 1~2㎉만큼의 열량을 가진 드레싱을 분사할 수 있어 칼로리 조절이 간편하다. 칠리&라임, 발사믹, 라즈베리 발사믹, 제스티 레몬까지 네 가지의 맛을 고를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서 병당 3천 원 내외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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