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영국 언론이 최근 네이마르의 여친이 2달 밖에 되지 않은 딸을 데리고 헤어진 후 네이마르의 충격적인 여자 편력을 특집으로 보도했다.
제목은 ‘네이마르는 최고의 선수인가? 브라질 축구선수, 전 여자친구와 충격적인 계약 후 이적’이다. 네이마르는 수많은 여자를 거쳐갔는데 최소한 3명의 플레이보이 모델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더 선은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이번 주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은 경기장 밖에서의 그의 장난이었다고 전했다.
최근 네이마르는 유료 팬 사이트 모델에게 야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 들통났다. 이 소식을 접한 브루나 비앙카르디는 태어난 지 두달 밖에 되지 않은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갔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이 터진 후 네이마르의 여성 편력이 기사회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해 6월 브루나를 속이는 바람에 헤어졌다. 하지만 올 해 1월 다시 만났고 4월 임신, 10월 출산했다.
그런데 이 과정속에서 블로거 페르난다 캄포스는 지난 6월 네이마르와 밤을 지세웠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그녀는 네이마르는 지난 해 11월부터 은밀한 대화를 시작했고 지난 6월 12일 브라질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는 것이다. 하지만 페르난다는 당시 네이마르와 브루나의 관계를 몰랐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네이마르와 브루나 사이의 불륜을 허용하는 ‘계약’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네이마르는 ‘자유롭게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심지어 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는 조건이 들어 있다. 대신 관계를 가질 때 ‘신중해야 하고, 피임기구를 사용하고, 입에 키스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또한 네이마르는 지난 9월에는 스페인 나이트클럽에서 두 명의 다른 여성과 파티를 벌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브루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고 다시 한 번 실망했지만 임신 마지막 단계에서 내 관심과 걱정은 딸에게 쏠렸고 지금은 그것밖에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애써 무시했다.
이밖에도 네이마르는 브루나와 데이트하기 전에 플레이 보이 모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중에는 아들을 낳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캐롤리나 단타스도 있다. 현재 네이마르의 아들은 11살이다. 두 사람은 네이마르가 산토스 FC의 떠오르는 스타였던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 데이트를 즐겼고 아들을 낳았다.
캐롤리니와 헤어진 네이마르는 다른 플레이보이 모델인 패트리샤 조던을 만났다. 2013년 ‘네이마르를 매혹시킨 갈색 머리’라는 제목으로 잡지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명예훼손과 자신의 이름을 사용한 혐의’로 해당 출판물을 제소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네이마르는 수많은 여성과 데이트를 즐겼다.
[네이마르와 사귄 여자친구들. 사진=네이마르 관련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