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새력사집단은 2007년 설립, 2016년 상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민영 자동차 제조 업체이다. 기존 중저가 내연기관차를 주로 생산했으나 2019년부터 화웨이와 공동으로 전기차 개발에 착수하면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성장했다. 화웨이와 공동으로 론칭한 전기차 브랜드(Adding Intelligence to Auto)를 보유했다.
미국의 제재 속에 올해 9월 화웨이가 Mate 6 pro 스마트폰을 출시한데 이어 동사와 공동으로 출시한 AITO M7 풀체인지 모델이 한 달 만에 6만대 이상을 주문 받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면서 화웨이 전기차에 대한 시장 관심이 확대됐다.
조철군 연구원은 “중국 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화웨이 ICT 기술과 자율주행 시스템, 스마트 콕핏(Intelligent cockpit) 등을 탑재할 뿐만 아니라 Harmony OS 운영 체제를 적용해 화웨이 스마트폰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화웨이 전기차의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6일 화웨이는 전기차 사업부를 계열분리하고 동사 포함 협력 완성차 업체의 지분 투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28일에는 Harmony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생태계 ‘홍멍즈싱(HIMA)’을 공개했다”라며 “동사는 화웨이 전기차 관련 가장 큰 수혜 기업 중 하나로 AITO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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