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정세불안으로 또다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민생물가 안정에 모든 부처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참모진과 관계부처에게 당부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물가·고용 등 주요 민생경제 상황을 논의한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유가 문제는 대통령이 민생경제 현안 중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국정 현안”이라며 “물가 문제의 경우 유가 인상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지만, 그렇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을 윤 대통령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일(17일)부터 각 부처 장관들이 소관분야별로 민생물가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하면 관계부처가 모여 종합적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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