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석유공사 비상임이사가 직무수행계획서를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운영계획 및 부서별 주요 계획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공기관의 비상임이사는 경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표절 시비가 나오면서 이사 자격 문제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이사가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관련 경험은 전문하기에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석유공사로부터 지난해 12월 임명된 A 이사 직무수행계획서를 입수, 분석한 결과 공사 홈페이지 내용을 표절한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A 비상임이사의 직무수행계획서와 석유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운영계획’ 내용을 비교해 보면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 문장이 발견됐다. 말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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