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체육회 |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서울시청 이혜진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여자일반부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혜진은 16일 전남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경륜경기결승에서 대구시청의 김채연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15일에는 주종목인 스프린트 경기와 14일 단체스프린트 경기에서 서울시청 김수현, 장은설 선수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스프린트 종멕에서 이혜진은 전국체전 10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혜진은 “아시안게임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로 서울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올해 입단한 서울시청팀의 전폭적인 지원ㅇ과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개인전 뿐만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단단한 팀워크로 우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16일 현재 서울시청 선수단은 산악 선채현이 볼더링, 난이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으며, 핀수영 무호흡 잠영 50m에서 이관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다.
이외에도 태권도 이다빈 선수가 18일 여자 일반부 -73㎏급, 체조 김한솔이 17일 단체종합-개인종합, 19일 개인결승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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