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미래콘텐츠재단이 주관하는 ‘2023 제4회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 경연이 지난 13일(금), 에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4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 직업계고 IT분야 학생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 ▲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한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 ▲ 게임개발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경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게임개발 기초지식 관련 온라인 필수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기획안을 제출했다. 기획안은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예심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10개 팀은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관한 원데이 특강 및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현직 게임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최종 작품을 완성했다. 본선 경연은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소속 매체 대표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통해 마무리됐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150만 원과 상장(서울특별시교육감상), 금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상장(서울특별시교육감상), 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50만 원과 상장(서울특별시교육감상), 동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30만 원과 상장(서울시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이어 장려상 세 팀에게는 장학금 20만 원과 상장(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특별상 세 팀에게는 상장(각 미래콘텐츠재단이사장상, 게임물관리위원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본선 경연 진출 10개 작품은 추후 미래콘텐츠재단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콘텐츠재단 측은, “매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이 눈에 띄게 발전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서로 격려하고 축하해 주는 모습이 대회를 넘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던 거 같아 감회가 새로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본 대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더욱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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