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 예고에 기대감 고조
기아의 첫 픽업트럭이 곧 공개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첫 번째 픽업트럭 모델인 ‘타스만(TASMAN)’의 티저 이미지를 오늘 연말에 공개한다. 타스만은 프로젝트명 ‘TK’로 개발중인 기아의 프레임 바디 픽업트럭 모델이다.
호주 시장에서 최초 출시 가능성 높다
최근 기아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아 픽업트럭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소비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카세일즈와 인터뷰 중 “새로운 픽업트럭 티저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아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바디 온 프레임 타입으로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될 예정이다.
픽업트럭의 티저 이미지 공개 소식을 호주의 자동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에도 이유가 있다. 타스만은 호주 시장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호주 시장에서 공개된다면 포드 레인저나 토요타 하이럭스 등과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 성능의 경우에는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는 만큼 기아의 모하비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타스만이 보여주는 기아의 미래
또한 추후 전동화 모델 출시도 예고됐다. 기아는 앞서 2027년까지 2종의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한 개가 바로 타스만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전동화 픽업트럭 모델이다.
한편, 기아 타스만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는 2025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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