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청춘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무안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제 3회 무안YD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 도시 무안’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을 알리고 청년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만들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키워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내달 1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하이키, 키썸, 슈퍼비, 스페이스A),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둘째 날에는 윤도현밴드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콘서트,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청년에 청년을 위한 아주 멋진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 밖에도 경연프로그램인 청춘가요제, 청년 댄스 경연대회(신복고 커버댄스, 스트리트 댄스),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와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의 체험장인 ‘4차 산업 체험관’, ‘청년포차’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김산 군수는 “올해는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오룡의 기운이 넘치는 청년도시 무안을 방문해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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