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임병우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걷기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무안읍 철소재길과 망운면 노을길 산책로 구간 81개소에 위치알림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산책로, 자전거길 등 건물이 없는 도로에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를 통해 관내 산책로 이용객들이 주변에 건물이 없더라도 위치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응급·구급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 무안’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기초번호판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위치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산책로뿐만 아니라, 탐방로와 숲길 등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주소정보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예방접종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무안군의사회와 관내 음식점에서 예방접종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무안군(군수 김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무안군의사회 회장 등 5개 병·의원장과 무안군보건소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23-24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설명 및 민관 상호협력 구축 강화를 위하여 마련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결과가 지속 확인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접종 시 코로나19 동시접종 독려 협조를 당부했고, 위탁의료기관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유행을 대비해 무안군의사회와 공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소통할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무안군의사회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무안YD페스티벌 11월 17일 개최
청년아 모여라! 주인공은 바로 너!
청춘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청년도시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무안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무안YD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 도시 무안!’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을 알리고 청년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만들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키워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는 11월 1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하이키, 키썸, 슈퍼비, 스페이스A), 드론 나이쇼를 비롯하여 둘째 날에는 윤도현밴드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콘서트,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청년에 청년을 위한 힙한 공연을 준비중이다. 그 밖에도 경연프로그램인 청춘가요제, 청년 댄스 경연대회(신복고 커버댄스, 스트리트 댄스), 길거리농구대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와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의 체험장인 ‘4차 산업 체험관’, ‘청년포차’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는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오룡의 기운이 넘치는 청년도시 무안을 방문하여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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