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새로운 전기차 ‘프롤로그’를 출시했습니다.
일본은 전기차 시장에서 비교적 후발주자 위치에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은 잘 만들어도 전기차는 잘 만들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신차를 살펴보면 조금은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주행거리, 제원, 성능 등 특징을 하나씩 소개해 드립니다.
프롤로그 디자인
혼다는 나쁘게 말하면 외관이 올드하고, 좋게 말하면 깔끔하죠,
이번에 출시된 어코드 신형은 올드한 느낌이 강해서 호불호 갈리는데, 프롤로그는 간결한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프롤로그는 혼다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헤드램프 형태는 깔끔하고 날렵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테일램프 형태도 전면과 유사해서 비슷한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프롤로그 제원, 크기
차체를 살펴보면 긴 휠베이스, 숏 오버행 설계를 통해서 안정적인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또 로우 앤 와이드 스타일을 추구하며 전기차 SUV 모델이나 세단에 준하는 세련된 느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제원은 전장 4,877mm, 전폭 1,989mm, 전고 1,643mm, 휠베이스 3,094mm로
중형 SUV 크기이나 대형 SUV 이상의 휠베이스 길이를 구현하며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전장 |
4,877mm |
전폭 |
1,989mm |
전고 |
1,643mm |
휠베이스 |
3,094mm |
프롤로그 실내
프롤로그 실내를 살펴보면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1.3인치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 등을 적용했습니다.
외관과 유사하게 실내도 간결하고 깔끔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죠.
프롤로그 옵션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글 빌트 인’을 기본 탑재해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 구글 맵,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옵션으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2단 센터 콘솔 등 다양한 편의 옵션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GM 얼티엄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
프롤로그는 GM의 전기차 배터리 얼티엄 및 전기차 플랫폼 BEV3를 기반으로 개발했습니다.
쉐보레 전기차 블레이저 EV와 같은 구성으로 해외에선 프롤로그 VS 블레이저 EV를 많이 비교하는 것 같습니다.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자세한 정보는 위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주행거리 482km
프롤로그는 85kWh급 용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해서 주행거리 300마일, 482km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듀얼모터 최고출력 288마력
또 전륜 구동(싱글 모터), 듀얼 모터 2가지 트림을 운영하며 최고출력 288마력, 최대토크 46.0kg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150kW 급속 충전 지원
또 프롤로그는 150kW급 DC 급속 충전 기술을 지원해서 10분 충전으로 주행거리 약 100km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2024년 미국부터 출시 시작
프롤로그 출시일은 2024년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유럽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출시 확률 높다
한국에 출시될 확률도 높습니다. 최근 일본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신차를 적극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토요타도 전기차 bZ4X 출시를 예고하며 혼다도 조만간 전기차 신차를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혼다 프롤로그 가격
프롤로그 가격은 5만 달러, 한화 약 6,700만 원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받아도 실구매 가격은 약 6천만 원 초반일 것으로 보입니다.
6천만 원대 가격이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다양한 대안이 있는데요. 과연 프롤로그가 한국에 출시되면 경쟁력 있을까요?
프롤로그에 대해서 여러분 생각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글 / 소프트엔진
사진 / Honda
문의 / whdgus96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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