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통일교육센터가 28기 백범통일리더십스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8기 백범통일리더십 스쿨은 지난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9일, 26일 등 3회에 걸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리더십스쿨 교육 내용으로는 통일 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한 의사소통 기술, 남북갈등관리를 위한 리더십, 북한의 도발의지 강화로 인한 대한민국 위기관리 리더십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김남용 홍익대 교수가 맡는다.
전일욱 충남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은 “백범통일리더십 스쿨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통일 리더를 양성,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통일을 위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수료자들은 통일 리더십에 대해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평화통일 주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범통일리더십 스쿨은 지금까지 약 330여명의 통일 리더를 배출했다.
한편, 단국대학교 백범통일연구소는 지난해 2월께 통일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의 충남권(충남·대전·세종)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통일교육센터는 △평화통일토크-콘서트 △듣고 싶은 통일강좌 △통일체험학습 △3개 광역시·도 특화사업(백범통일리더십스쿨) △충남·대전·세종지역 연합사업(탈북민 힐링캠프·북한음식문화체험사업)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운영 등 백범 김구 선생의 ‘평화·자주·민주’라는 3대 정신에 기반한 자기주도적 통일교육을 실시, 통일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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