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분기 NAVER의 매출은 2조4400억원, 영업이익은 367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11.2% 증가한 수치다.
국내 광고시장의 더딘 회복세가 이어지며 기대했던 광고 매출 반등은 지연될 것이나, 커머스에서 도착보장솔루션, 브랜드스토어 take rate 인상 및 포쉬마크 수익성 강화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 기대했다.
실제 국내 광고시장의 성장둔화로 인해 서치플랫폼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1%에 그칠 것을 예상됐지만, 커머스는 GMV 성장을 바탕으로 41.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주요 버티컬 커머스의 수수료 인상 효과는 4분기부터 반영된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3분기 마진율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그래도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68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