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18일 “우리 식품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피감기관장으로 참석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부지 조성 이후 식품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지원시설과 연구생산장비를 구축해 식품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업무보고를 통해 “식품진흥원은 12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제품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식품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 △식품기업의 판매 마케팅 △인력 공급 △식품창업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외에 올해 3월에는 인프라 추가 조성을 위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부연했다.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은 “식품진흥원은 △푸드테크 △고령친화식품 △그린바이오 등 식품산업의 성장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전국에 있는 식품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육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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