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를 사용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발언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영상은 삭제 처리되었다.
최근 올라온 영상에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한 여대생에게 “갤럭시를 쓰는 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여대생은 “갤럭시를 들고 있는 남성이 번호를 물어봤는데 좀 당황했다“고 대답하며 아이폰 선호 현상을 언급하였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이폰만 좋아하는 여성은 피해야겠다“, “휴대폰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휴대폰 기종에 따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갤럽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대 중 65%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2%에서 1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반면 갤럭시는 32%로 지난해 44%에서 12%포인트 하락하였다.
특히, 20대 여성 중 71%가 아이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스마트폰 기종에 따른 선호도나 브랜드 이미지, 기능 등 여러 요소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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