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KT가 글로벌 IT(정보통신기술) 시장분석 기관 IDC ‘2023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한국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2022년부터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정보기술책임자 주요 미션을 해결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또한 사내 주요 IT서비스 13종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도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용절감이 아닌 고객사의 DX(디지털 전환) 수요에 따른 적용사례 발굴과 전환 레퍼런스 확보에 역점을 두고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선정했다.
이로 축적한 DX 유형별 전환 방법과 비용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KT는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을 구성하고 공공부문 사업 수주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으로 비즈니스 혁신에 두각을 나타낸 조직을 총 18개 수상 부문에서 선정한다
KT 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는 기존 ‘완벽주의’ 관점에서 나아가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플랫폼 확산 계기가 됐고, 올해까지도 계속 이어서 할 수 있는 체계가 되었다”면서 “클라우드 상품·전환 방법론 고도화, 운영 자동화와 같은 지속적인 DX기술 개발과 축적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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