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제주알마켓과 제주 부동산 데이터 교류 ‘맞손’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2일 제주알마켓과 ‘부동산 정보 공유와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매물과 시세 등 가격 정보를 공유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내 부동산 특성과 연관된 기술과 정보 교류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김세형 공시통계본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특수한 부동산 가격형성요인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산정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민간 업체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