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개원 3주년 및 가을꽃 축제 개막 기념 ‘가을 음악회’ 포스터 |
[헤럴드경제(세종)= 이권형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꽃 축제명인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있는 정원을 걸으며,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세대에 건강한 삶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농가와 위탁재배를 통해 지역상생을 실현하고, 꽃을 활용한 경관연출로 국화, 아스터, 참억새 등 다채로운 가을 대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기간 관람객들은 문화행사, 특별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정원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수목원 개원 3주년 기념 및 축제 개막행사 ‘가을 음악회’(10월 21일 오후 6시부터)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 ‘ESG(Earth, Song, Garden) 페스타’ ▷문화가 있는 날, 청년예술가들의 풍류대결 ‘청춘마이크’ ▷반려식물 동호회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문화페스타’ 등이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가을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