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19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에는 작년(165개 팀)보다 2배 이상 많은 372개 팀이 참가했다.
교육청별 예선, 전국 예선을 차례로 거친 후 최종 65개 팀이 결선에 올라 사업 주제를 선보이고 시제품을 전시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한 팀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상 두 팀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결선 심사 외에도 창업가 강연, 진로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 미래 사회(스마트시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창업 체험교육 유튜브 채널(YEEP TV)에서 생중계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창업 체험,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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