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경남도는 신중장년의 취업 및 재직자 능력향상을 위해 ‘디지털전환(DX)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기존 산업체의 사전 수요를 받아 3개 분야를 구성하였으며, 기업체와 협력, 표준현장실습도 진행하고, 교육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대학과 분야는 ▲도립거창대 드론교육 ▲거제대 스마트조선 ▲동원과학기술대 스마트기계 등으로 신규취업자와 재직자 63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35세 이상의 신중장년으로 현재 미취업 상태이거나 은퇴‧이직 예정인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또는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학습경험 인정학점 제도 등을 통해 전문학사와 석사 등 학위과정으로 연결도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구직자와 재직자 과정으로 구분되며, 구직자 디지털전환(DX) 교육은 총 3개월 과정으로 초급(DX리터러시), 중급(기초역량), 고급(전문역량, 표준현장실습)의 4기수 총 180명(드론활용 60명, 조선 60명, 기계 60명)이다. 재직자 디지털전환(DX) 교육은 총 3개월 과정으로 드론활용 분야 150명, 스마트조선 분야 150명, 스마트기계 분야 150명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의 경우 교육생의 거주지와 편의를 고려하여 교육장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경남DX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DX사업단 홈페이지나 각 대학 DX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