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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비티이가 2023년 하반기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비티이는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으로 최대 15억원의 보증 지원을 받는다. 이번 보증을 통해 보령시에 구축하고 있는 본사 이전 및 제조시설 구축 자금의 일부를 충당할 계획이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에 과감히 도전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비티이의 수소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비티이는 일체형 수소충전장비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수소시장에서 50k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심규정 비티이 대표는 “수소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제조공장의 설립에 탄력을 받고 내년부터 양산제품을 만들어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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