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화요일(현지시간) JP모간(JP Morgan)은 이스라엘 기반의 정보 기술(IT)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erArk Software Ltd., NASDAQ:CYBR)의 제품과 서비스 수요가 가속화됨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동사의 주가는 3.61% 상승하며 170.87달러를 기록했다.
JP모간(JP Morgan)은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R)가 다양한 이유로 증가하는 수요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에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R)를 ‘Positive Catalyst Watch’ 종목으로 선정하고,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역시 이전의 182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간(JP Morgan)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에섹스(Brian Essex)는 투자노트를 통해 “팬데믹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포함한 지난 사건으로 인한 정보 보안 환경 시장의 성장과 경제적 변동성, AI 생성 위협의 가속화, 지정학적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R)가 올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최근에는 회사의 이스라엘 운영 노출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으나, 이러한 우려는 과장되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JP모간(JP Morgan)은 텔아비브(Tel Aviv)에 본사 한 곳을 두고 있는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R)가 이스라엘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동사의 1년 이상의 기간에 포함된 장기 존속 자산의 약 71%가 이스라엘에 있으며, 이스라엘 내 직원수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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