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박천희(오른쪽) 서울서본부장(상무)와 월드비전 나윤철 나눔참여사업본부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쉴더스 제공]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쉴더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월드비전의 기부 캠페인 ‘비전스토어’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비전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소상공인, 학원, 병원, 기업 등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사업장 홍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우선 SK쉴더스는 물리보안 대표 브랜드 ADT캡스의 서비스를 신규로 계약하는 비전스토어 인증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보안, 무인경비부터 ‘캡스 무인안심존’, ‘캡스 스마트오더’, 서빙로봇 등 무인화 솔루션까지 다양한 서비스의 할인 혜택 적용을 검토 중이다.
또한 비전스토어 프로그램을 알리고 신규 후원자를 확보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민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전무)은 “고객의 안전을 책임져 온 ADT캡스의 서비스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이번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을 맺었다”라며 “앞으로도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착한 매장의 안전과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SK쉴더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월드비전과 SK쉴더스가 더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