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뉴:홈 3차 사전청약 접수 결과 총 3만3000가구 공급에 6만1380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8.6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별 평균 경쟁률은 나눔형(하남교산A5·안산장상A12·서울마곡10-2) 37.9대 1,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A4·곤포대야미A1·남양주진접2A6) 7.4대 1,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A4·인천계양A6·남양주진접2A6) 8.9대 1이다.
세부적인 지구별 경쟁률은 ▲나눔형 하남교산A5 48대 1, 안산장상A12 8.9대 1, 서울마곡10-2 69.4대 1 ▲선택형 구리갈매역세권A4 15대 1, 곤포대야미A1 4.4대 1, 남양주진접2A6 3.3대 1 ▲일반형 구리갈매역세권A4 26.3대 1, 인천계양A6 6.0대 1, 남양주진접2A6 3.3대 1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눔형으로 공급된 마곡10-2 일반공급에는 52가구 모집에 6923명이 몰려 133.1대 1, 하남교산 일반공급은 92가구 모집에 8979명이 청약에 나서 9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 50.9% ▲20대 23.8% ▲40대 12.9% ▲50대 이상 12.4% 순으로 집계됐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50만호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 1차와 2차 사전청약에 이어 3차에도 신청자의 70% 이상을 20~30대가 차지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서울마곡10-2는 11월 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은 11월 3일, 나눔형(하남교산, 안산장상)은 11월 8일,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 남양주진접2, 군포대야미)은 11월 10일이다.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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