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추경호 “새마을금고 경영혁신 방안 곧 제시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머지않은 시점에 새마을금고 경영혁신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올해 내내 문제가 되고 있다”며 “감독기관을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이관해야 하지 않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 소관이나 제가 중심이 되어 금융당국 이 모여 TF도 꾸리는 등 대응해서 지금은 여러 문제가 해결되고 현재 건전성과 유동성 문제는 없다”고 했다.

이어 “입법 진도가 빨리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경영혁신위원회에서 새마을금고의 지배구조나 경영과 관련된 부분들을 전부 보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점에 혁신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마을금고 감독체계의 틀을 (행안부에서 금융위로) 바꾸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꺼내기보다는 시장 안정을 우선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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