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그랜드 슬램 22관왕의 주인공…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가 준 초대박 선물

정식 출시 전부터 사전 계약 1만 대 돌풍을 일으켰던 기아 ‘EV9’이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테니스의 황제로 불리는 ‘라파엘 나달’이 개인 SNS 채널에 “마드리드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EV9와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기 때문. 나달과 EV9의 특별한 만남은 기아가 EV9 유럽 출시를 기념해 GT 라인을 선물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기아는 지난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에게 EV9 GT 라인 모델을 선물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차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른 ‘EV9’과 최고의 테니스 아이콘 ‘라파엘 나달’의 공통점에서 착안해 ‘더 아이콘’이라는 콘셉을 꾸며졌다. 몰입형 디지털 공간을 선보인 동시에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다.

또 차량 전달식 이후 라파엘 나달은 전통적인 테니스 코트를 혁신적인 형태로 재해석해 낸 ‘더 아이콘 코트’에서 그의 수석 코치인 카를로스 모야와 테니스 랠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2004년부터 기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은 후 19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라파엘 나달은 EV9 외에도 지난 2021년,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 GT 라인을 제공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