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약 혐의를 받는 톱스타 L씨는 배우 이선균이었다.
20일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에 관한 보도로 심려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배우 L씨 등 8명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강남 유흥업소를 수사하던 중 톱스타 L씨의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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