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ㆍ대통령과 회담…연대 표명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의 친구로서 여러분과 함께 연대할 것이며 승리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뤄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의 가장 암울한 시기에 여러분과 함께 여기에 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스라엘 국민과의 연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영국인을 포함한 인질 석방을 위해 이스라엘이 노력해주는 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수낵 총리는 같은 날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는 “이스라엘에 안보를 되찾아주고 납치된 인질들의 안전한 귀환을 보장하기 위해 당신들과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하마스가 저지른 일의 희생자들”이라며 “그들에게 인도주의적 통로를 계속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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