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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유병욱 순천향대학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박미현 보람바이오 연구총괄부사장, 김성한 남양유업 헬스앤뉴트리션팀장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남양유업은 ‘중장년 성인 건강을 위한 단백질 조제식품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새로운 기능성 단백질 소재인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 8주간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을 섭취한 인체는 단순 사지 근육량뿐만 아니라 골격근량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은 해당 단백질을 운동능력 저하로 균형감각을 잃기 쉬운 노인들이나 중장년층에게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는 단백질 급원으로 평가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단국대학교와 공동개발한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를 지난 1월 출시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근감소증과 다양한 대사성 질환과의 연관성에 주목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중장년 건강 맞춤 제품을 지속 개발 중”이라며 “근감소증이 혈당조절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에 따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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