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시은이 ‘오징어 게임2’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시은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촬영과 관련해 “촬영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 몇 번 안 갔지만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 연기하는 거 보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라며 “‘선배님들 연기를 모니터 뒤에서 볼 수 있다고?’라는 생각과 함께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마음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시은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해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2에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 등이 함께 한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첫 번째 장편영화다.
앞서 영화 ‘다음 소희’로 신인연기상을 휩쓴 바 있는 김시은은 하은 역을 맡아 박혜수와 애틋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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