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시끄럽고 그리워’ 등 14곡 수록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리더 조웅이 20일 첫 번째 솔로 음반 ‘슬로우모션’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밝혔다.
조웅은 소속 밴드의 음반과는 달리 이번에는 자신의 목소리와 기타 사운드로만 앨범을 채웠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롭고 시끄럽고 그리워’ 등 14곡이 수록됐다.
조웅은 대만을 시작으로 목포, 부산, 양양 등을 오가며 이번 음반을 작업했다.
해외 유명 뮤지션과 다큐멘터리 영상 음악 등을 작업한 사운드 엔지니어 제이크 비에이터가 마스터링을 맡았다. 음반 커버 이미지는 현대미술 작가 장종완이 그린 작품이다.
조웅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로 밴드의 전곡을 작사·작곡하며 인기를 누렸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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