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일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를 접견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고 인명피해가 멈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토르 대사를 만나 이같이 전하며 관련 당사자들이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민간인 보호 조치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사태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현재 가자 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무사한 석방을 기원했다.
특히 박 장관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이스라엘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토르 대사는 한국민의 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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