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내한 공연 일정을 마친 영국의 팝스타 샘 스미스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은 모습이 목격됐다.
지난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장시장을 걷고 있는 샘 스미스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샘 스미스는 편안한 복장으로 일행들과 함께 시장을 걷고 있었다.
그는 내한 공연을 마치고 광장시장에서 칼국수를 먹는 등 한국 관광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샘 스미스는 ‘2023 글로리아 더 투어’를 위해 5년 만에 내한했다. 지난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그는 관객들에게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투어에는 샘 스미스와 닮은 꼴로 알려진 개그맨 황제성이 나타나기도 했다. 같은 날 황제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인증사진에서 황제성은 자신의 부캐 ‘킹 스미스’ 분장을 하고 가수 존박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그는 공연 시작 후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신나게 공연을 즐겼고, 이날 공연을 마친 샘 스미스와 황제성은 대기실에서 직접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올해 초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언홀리’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큰 화제가 됐다. 이를 본 샘 스미스는 “안녕, 제성 DJ. 나 샘 스미스예요. 한국에서 ‘언홀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 들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킹 스미스!! 고마워요!!”라며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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