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7,300원 ▼540 -6.89%)는 인공지능(AI) 의료 사업 파트너 미국 울트라사이트(UltraSight)가 이스레·팔레스타 전쟁에서 자사 AI 심장 초음파로 군 의료활동을 지원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미국 울트라사이트는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스라엘군에게 응급현장 진료용 초음파기기와 자사의 실시간 심장 초음파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트라사이트는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손쉬운 심장 초음파 촬영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함으로써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중이라고도 전했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를 제공한다. 지난 7월 미국 FDA 승인도 획득했다. 응급 현장 초음파 검사는 의료 전문가를 비롯한 초음파 검사 숙련도가 낮은 의료진도 진료실, 지역 병원, 검진센터 등 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장소에서 심장 초음파 측정이 가능하다.
셀바스헬스케어는 AI 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JV)을 설립 중이다. 신규 JV는 AI 심장 초음파의 사업화 및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신규 제품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의료기기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 한국 군대 스마트 의료 시스템 내 사업화도 준비하고 있다.
셀바스 관계자는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기술이 전쟁 등 긴박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합작법인 설립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 하반기 국내 군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시작으로 AI 의료 솔루션 공급을 본격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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