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의 예비신부, 일본계 미국인 루 쿠마가이 향한 시선이 쏠렸다. 두 사람은 공통 코드가 많은 친구이자 반려자로 보인다.
20일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배우가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루 쿠마가이는 미국에서 활약 중인 아시안계 모델 겸 배우다. 일본계이며 현지 드라마에서 연기를 펼쳤다. 지난 2020년 1월 FOX에서 처음 방송된 드라마 ‘9-1-1’, ‘하이웨이 31: 미스 유어 러브’, ‘인트라퍼스널’은 물론,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에도 출연했고, 단편 영화 ‘해피마트’ 제작자이기도 하다. 끼가 많은 덕분에 연기자 면에서 감수성이 풍부하며, 시선을 강탈하는 매력이 있다고. 이어 더해 각종 회사 모델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조용히 사랑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8년 이미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비슷한 시기,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두 사람 모두 게재하며 교제설이 났고, 다니엘 헤니 반려경 강아지와 쿠마가이가 함께 있는 모습이 이 같은 설에 무게를 실었다. 당시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으나, 이날 결혼 입장문에서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열애설)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다니엘 헤니 역시 한국, 미국을 오가며 배우로 지속적인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루 쿠마가이 또한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만큼 두 사람의 코드가 잘 맞은 것으로 풀이됐다. 두 사람 모두 아시안계로 미국에서 거주 중이라는 점도, 반려자로서 서로를 선택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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