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
뉴욕증시가 채권시장과 경제전반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국채시장에서는 오전 한 때 10년물 금리가 5%를 돌파하면서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286.89(0.86%) 내린 33,127.2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53.84포인트(1.26%) 하락한 4,224.1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202.37포인트(1.53%) 내려 지수는 12,983.81에 마감했다.
이날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10년물 금리는 주택 모기지와 신용카드, 자동차 대출 등에 대한 기준 금리로 쓰인다. 때문에 경제 전반에 대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국채금리 상승은 증시에선 지방은행 주가하락으로 이어졌다. 진한 수익 보고서 이후 하락세를 주도하며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지방은행 관련 상장주가지수 펀드인 SPDR S&P Regional Banking ETF (KRE)는 4% 하락했다.
이번주는 11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다. S&P 500 지수는 2.2% 하락했고, 다우 지수는 1.5% 하락했다. 나스닥은 3% 하락해 2주 연속 하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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