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21일 아침 산간과 내륙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강원 지역은 올가을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산간 지역의 기온은 설악산 영하 5.6도, 향로봉 영하 3.2도, 삼척(하장) 영하 2.7도, 평창(진부) 영하 2.6도, 삽당령 영하 2.5도, 홍천(내면) 영하 2.4도 양구(해안) 영하 2.1도 등이다.
내륙도 평창(면온) 영하 3.1도, 횡성(안흥) 영하 3.0도, 홍천(서석) 영하 2.5도, 화천(사내) 영하 2.4도, 원주(신림) 영하 2.1도, 정선 영하 1.8도 등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북(北)춘천에서는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올해 북춘천의 첫서리·첫얼음 관측은 지난해 10월 18일보다 사흘 늦다.
강원기상청은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