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중부 자하라 도심이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건물 여러채가 파괴된 모습이다. 2023.10.19.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약 30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가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국영통신 와파(WAFA)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시(市)의 주거용 건물 여러 채를 폭격해 14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건물 잔해에 여러 명이 깔렸다.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마을에서도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어진 분쟁으로 가자지구에선 4137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약 70%는 여성과 어린이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의 경우 14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이번 무력 충돌로 인한 사망자 수는 55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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