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이선균, 한서희 / 사진=DB, SNS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경찰이 배우 이선균을 마약 의혹으로 내사 중이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연예인 연습생 한서희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비롯한 총 8명을 내사하거나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8인에는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재벌 3세, 연습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황하나와 한서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 유통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던 중 이들에 관련된 단서를 확보했다. 이들이 서울 강남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황하나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마약 투약한 혐의로 2019년엔 집행유예, 20121년 실형을 선고받아 1년 전 출소했다. 한서희는 2016년 그룹 빅뱅 탑과 마약 투약 혐의로 이듬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세 번째 유죄 판결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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