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가 21일 오전 인천광역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진행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100회 특집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개그맨 이휘재가 최근 청담동 빌라를 매각해 6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한국에 따르면 이휘재는 2000년 3월 매입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 2동의 복층 세대(전용면적 69평형)를 최근 90억2690만여원에 매각했다.
해당 빌라를 매입한 곳은 효성빌라의 재건축 시행사이자 에테르노 청담을 짓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 ‘넥스플랜’이다.
이휘재는 매매가 공시 이전 빌라를 매입했기에 정확한 시세 차익은 알기 어려운 상태이나 부동산 업계는 이휘재가 최소 6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남겼을 것이라 예측했다. 1998년 청담동 삼익아파트 매매가가 1억75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해서다.
한편 이휘재는 1992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형제 서언·서준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휘재는 지난해 8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져왔다. 아내 문정원, 쌍둥이 아들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올해 초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사실이 알려져 은퇴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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